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쿨 밴드 (문단 편집) === [[베이스 기타|베이스]] === * '''특징'''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''''4줄 기타'''', ''''소리가 안나는 악기'''' 등으로 허구한 날 뚜드려 맞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으나, 실제로는 드럼과 함께 밴드의 중추를 떠받드는 역할을 해주는 매우 중요한 악기이다. 밴드부에서 주로 하는 음악이 [[록 음악|록]], [[펑크 록|펑크 록(Punk Rock)]] 같은 음악이면 근음[* 코드의 가장 낮은 음, 그 코드의 기초가 되는 음이다.]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. 따라서 일반적으로 입문자가 가장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악기로 인식된다. 일반적으로 다른 파트 멤버들이 광란의 질주를 벌일 때 뒤에서 혼자 도도하게 자신만의 그루브를 느끼며 연주한다는 이미지가 있으며, 과격한 장르를 제외한다면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다. 기본 소양이 근음을 깔아주는 역할이니 자주 앞으로 튀어나올 일도, 그럴 필요도 적다.[*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거나, 국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일류 베이시스트들이 스튜디오 세션이나 라이브에서 근음 셔틀 역할만 수행하는 것을 보고 테크닉을 썩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, 그들이 그러는 이유는 그것이 베이시스트의 기본 소양이기 때문이다. [[빌리 시언]]같은 초절정 베이스 테크니션들도 정해진 베이스 솔로 때만 화려한 테크닉을 보여주고 끝나면 바로 근음셔틀 역할로 돌아간다.] 다른 파트들보다 드럼과의 케미가 아주 중요하다. 합주중에 드럼과 호흡이 맞지 않으면 살벌한 눈으로 노려보는 드러머를 보게 될 수 있으니, 최대한 드럼에 맞추어 간다는 느낌으로 연주하는 것이 핵심이다.[* 혹자는 베이스 드럼에 음정을 넣어주는 느낌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.] 잘 안들린다는 고정관념과는 달리 베이스와 케미가 잘 맞아야 하는 드럼, 그리고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를 잡아줘야 하는 엔지니어들은 대부분 베이스 소리를 매우 잘 듣는다. 본래 밴드부 인원 중 가장 구하기 힘든 환상종이라 기타하러 들어온 사람이 얼떨결에 베이스를 잡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 예삿일이었지만, 대략 2020년도 초반 정도부터 각종 베이스 관련 유튜버들이 떠오르면서 사상 최초로 '''기타 하러 온 사람보다 베이스를 하러 온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사태'''가 벌어졌다. 과거에는 베이스를 들고만 가도 합격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으나, 지금은 역으로 베이스 하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문제라고...[* 다만 오해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이, 이렇게 베이스에 입문하고 밴드부에 들어와놓고 흥미가 떨어지거나 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대략 한 달정도 하다 탈주하는 경우도 많아 문제가 될 수준의 과포화 상태는 아니다.] * '''난이도''' 일반적으로 록 밴드 구성에서는 '''가장 난이도가 쉽다고 평가된다.''' 다만 오해해서는 안되는 것이, 이 말은 베이스 자체가 쉬운 악기라는 의미가 아니라, '''밴드에서 1인분을 하기 위해 필요한 요구 레벨이 다른 악기 대비 낮다는 의미'''이다.[* 악기 중에서 쉬운 악기라는 건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. 프로를 지향하거나 베이스가 돋보이는 곡을 한다면 당연하지만 베이스도 어렵다. 일례로 [[메탈리카]]의 Orion같은 곡은 베이스 속주 솔로가 무려 두 번이나 나온다.] 대부분 스쿨 밴드 레벨에서 [[베이시스트]]에게 요구하는 건 근음만을 간단히 짚어주는 역할인데, 이 정도는 어느 정도 재능이 있거나 감만 잘 잡는다면 문외한이라도 짧으면 하루, 이틀정도만에 마스터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이다. 다만 만약 밴드가 [[펑크(음악)|펑크(Funk)]]나 [[퓨전 재즈]], [[프로그레시브 록]], [[메탈(음악)|메탈]] 등 베이스에게 어느 수준 이상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장르를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. 슬랩이나 코드 플레이, 베이스 솔로 등 고난이도 테크닉이 요구되는 이러한 장르를 주력으로 삼는 스쿨밴드에 베이스를 배우기 위해 입부하려 한다면--입구컷 당할 확률이 더 높겠지만--그러지 말기를 권장한다. 정리하자면 입문 난이도가 쉬운 건 맞고 실제로 밴드에 완전 백지상태로 들어온 초보자에게 가장 많이 권유되는 악기인 건 맞다.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베이스가 마냥 어느 상황에서나 쉬운 악기는 아니라는 것이다.[* 다른 파트 부분과 달리 베이스 부분만 유독 많은 수정과 변명에 가까운, 입문 난이도와는 상관도 없는 글들이 이 부분에 개제된 경우가 많다. 사실 그만큼 이 사항이 현실에서도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라 조심스럽게 접할 필요가 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